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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3편

[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3편

오늘 유아체육 블로그 글은 지난 글에 이어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3편이다. 2편과 같이 예시를 많이 쓸 예정이기에 많이 보고 참조하였으면 좋겠고 혹시나 2편을 보지 않았다면 2편도 보고 와주시길 바란다.

1. 풍선 술래잡기

게임 제목 그대로 술래잡기 변형 게임이다. 간혹 가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하였던 일반 술래잡기를 요즘 어린 친구들과 진행하다 보면 재미없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술래잡기를 조금 변형하였는데, 먼저 술래를 뽑는다. 술래는 총인원이 10명일 때 2명이 가장 좋으며 점점 늘어날 경우 술래도 점점 늘린다. 술래에게는 두 발을 편하게 뛰지 못하게 발을 잡을 수 있는 2인 3각 도구를 발에 넣고 뛰게 하며 손에는 풍선을 무기로 쓰게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풍선은 던지는 게 아니라 휘둘러서 사람을 맞추는 것인데 얼굴은 절대로 맞춰서는 안 된다는 것을 미리 교육시켜야 한다. 또한 도망 다니는 사람은 술래를 절대로 만져서는 안 되고 술래에게 풍선으로 맞은 사람은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아우트라인으로 앉혀 게임을 계속 보게 한다. 아웃된 친구들 중 바르게 앉아 있고 조용히 있는 친구는 부활을 시켜줘도 효과적이다. 참고로 이 게임을 진행하기 전 풍선이나 2인 3각 장치 없이 그냥 술래잡기를 하고 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이기도 하다. 

풍선 술래잡기 중인 친구들


2. 거꾸로 좀비 

스포츠 게임 예시 2편에서 설명했던 좀비게임의 변형 편이다. 이 게임 역시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다. 단 이 게임은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소수일 때 진행하기 편한데 그 이유는 게임을 하는 친구들 중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눈을 가리고 좀비로 변신시키기 때문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총인원이 5명이라고 지정하고 설명하자면 5명 중 4명은 눈을 가리고 좀비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좀비를 피해 계속 도망 다니면 되는데 효율적이고 안전한 놀이를 위해서는 좀비와 좀비가 아닌 친구가 돌아다닐 수 있는 장소를 제한시켜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좀비가 아닌 친구에게 휴대폰을 주어 음악을 틀게 하면 좀비는 음악소리를 듣고 좀비가 아닌 친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주의사항으로는 좀비가 된 친구들은 손을 다 붙자고 놀이를 하는 것이 괜찮다. 각자 돌아다니게 두면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좀비 예시 사진

3. 출발드림팀 게임

매트 2개가 필요하다. 두 명은 양쪽사이에서 거리를 둔 채 매트를 들고 서있고 출발점에서 아이가 출발하면 반환점에 있는 공을 가지고 두 개의 매트가 서로 붙기 전에 빨리 통과해서 자리로 돌아오는 게임이다. 주의사항으로 매트의 간격을 좁히는 속도를 잘 조절하며 스릴 있게 진행한다. 그리고 공대신 다른 것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진행해본다. 처음엔 한 명 다음엔 두 명, 세명 점점 늘려서 재미를 더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 적은 게임 외에도 4편을 적을지 말지 고민 되지만 혹시나 또 재미있는 게임이 떠오른다면 기재할 예정이니 그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