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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1편

[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1편

오늘 유아체육 블로그 글은 바로 유아 스포츠 강사들이 궁금해할 유아 스포츠 게임 관련 글이다. 주로 예시를 많이 들어 글을 쓸 예정이기에 많이 보고 참조하였으면 좋겠다.

1. 무우 뽑기 게임

팀은 총 두 팀으로 나눈다. '무'팀과 '농부 아저씨, 아줌마'팀, '무'팀은 각각 팔짱을 끼면서 서로 손을 잡고 바른 자세로 앉아 꼭 붙어서 있는다. 그리고 다른 팀인 '농부 아저씨, 아줌마'팀은 주위에 골고루 퍼져 '무'를 뽑을 준비를 하는데 한 명씩 뽑으면 효과적이라는 것을 꼭 얘기해 준다. '무'팀이 다 빠지면 게임이 종료되고 순서를 바꿔서 다시 진행하게 된다. 주의사항으로 절대로 옷을 잡아서는 안 되고 얼굴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해준다.

고깔 세우고 눕히기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이 게임에 대한 설명도 조만간 글을 올리겠다.

2. 의자앉기

원을 그린 후 원에 의자를 배치한다. 그리고 의자 뒤에 게임을 할 아이들이 서있고 선생님의 출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의자 뒤를 계속 돌다가 선생님이 종료 호루라기를 불면 빨리 의자에 앉는다. 각 라운드마다 의자를 한 개씩 빼도 좋으나 시간 관리가 어렵다면 2~3개를 빼도 문제가 없다. 맨 마지막에 남아 있는 친구를 1등으로 만들어 주며 어느 정도의 몸싸움은 허용되나 손은 뒷짐을 지면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

3. 닭다리 버티기 게임

정말 간단하다. 먼저 게임을 진행할 아이들을 한 줄로 세운 후 닭다리 자세를 만들게 한다. 선생님의 호루라기 소리로 시작되며 닭다리 자세로 끝까지 버티는 최후의 1인이 1등을 하는 게임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두 다리가 땅에 닿는 친구는 끝난 거라 얘기하고 빨리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간혹 가다 앉지 않고 선생님을 속이는 친구가 있는데 이점 꼭 주의하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 균형잡기를 응용한 게임이다.

4. 물고기 잡기 1탄

먼저 긴 줄이 필요하고 게임을 같이할 친구들은 반으로 나눈다. 친구들 중 반은 '물고기'가 되고 긴 줄은 '그물'이라 불리며 나머지 반은 줄을 잡으면서 '어부'라고 불리게 된다. 양 끝에 선을 정한 뒤 '어부'팀은 긴 줄을 잡고 앞으로 달려가면서 위아래로 계속 줄을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조금 더 재미를 주자면은 '어부'팀이 줄을 계속 빙글빙글 돌리며 꼬마야 꼬마야 할 때의 상황을 재연해 준다. '물고기'팀 친구들은 줄이 아래로 오면 위로 깡총 뛰고 줄이 위로 다가오면 밑으로 기어간다. 또한 줄이 빙글빙글 돌아가면 재빨리 피해 반대쪽으로 도망가서 잡히지 않도록 한다. 줄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아웃으로 간주하고 또한 줄에 완전히 잡히면 똑같이 아웃으로 간주하여 자기 자리에 앉아서 응원을 하게 한다. 최후까지 남는 물고기가 있을 때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물고기'팀은 절대로 그물을 잡지 않아야 하며, 또한 '어부'팀 뒤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그리고 아웃이 되어 잡힌 친구는 빨리 자기 자리에 앉도록 말해준다.

5. 물고기 잡기 2탄

친구 두 명이 양손을 잡고 그물을 만들고 친구 물고기들을 잡으러 간다. 잡힌 친구는 임시로 만든 자리인 어항에 가서 앉아 있고 마지막까지 많이 물고기를 잡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오늘 적은 유아 스포츠 게임에 관해서 단순히 1편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편도 게시될 예정이며 게임 관련 사진은 조만간 촬영하여 게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