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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2편

[유아체육]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2편

오늘 유아체육 블로그 글은 지난 글에 이어 유아 스포츠 게임 예시 2편이다. 역시나 예시를 많이 쓸 예정이기에 많이 보고 참조하였으면 좋겠고 오늘은 다행히도 예시와 관련된 사진을 몇 개 넣을 테니 좋은 참조가 되기를 희망한다. 혹시나 1편을 보지 않았다면 1편도 보고 오면 괜찮을 것 같다.

1. 페널티킥 볼링

간단한 게임이다. 먼저 고깔을 거꾸로 세워 역삼각형을 만든다. 볼링핀처럼 세우면 된다. 출발지점을 만들고 출발지점에서 아이들은 공을 발로 차 고깔을 많이 쓰러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거리가 멀수록 난이도가 어렵고 공을 럭비공으로 한다면 난이도가 10배가 될 것이다.

공은 야속하게 고깔핀을 지나치고 만다.

2. 고깔 세우기 눕히기 게임

먼저 팀을 두 팀으로 나누고 바닥에 고깔을 놓는다. 고깔 개수는 사람에 비례하여 놓아야 하는데 대략 인원수 곱하기 2.5개가 가장 적당하다. 바닥에 놓인 고깔 중 반은 눕혀져 있어야 하며 반은 세워져 있어야 한다. 선생님의 시작 소리와 함께 두 팀 중 한 팀은 고깔을 세워야 하며 다른 한 팀은 고깔을 눕혀야 한다. 이때 고깔은 한 사람이 동시에 두 개를 눕히거나 세울 수 없으며 발로 차거나 혹은 한 고깔에 계속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주의시켜 주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간혹 가다 친구 손을 발로 밟는 친구가 있는데 이 점은 안된다고 반드시 주의를 시켜 주어야 한다.

고깔 세우기 눕히기 게임 모습

3. 좀비 게임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다. 먼저 술래잡기를 하듯이 술래를 한 명 정해야 한다. 가위, 바위, 보나 제비뽑기를 통해 술래를 한 명 정하며 정해진 술래는 눈을 가려야 한다. 눈이 가려진 술래를 좀비라고 부르며 나머지 친구들은 사람이라고 불리는데 정해진 공간 안에 좀비와 사람을 가두어 술래잡기를 하는 게임이다. 좀비한테 조금이라도 손이 닿거나 혹은 소리를 내게 되면 아웃으로 간주하여 정해진 공간밖에 아우트라인으로 앉혀 놓는다. 주의사항으로는 혹시나 좁은 공간에서 실시할 때는 좀비가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벽에 부딪힐 수 있으니 선생님은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얼굴에 빨간 천을 두르고 있는 친구가 좀비이다. 선생님이 집중을 하지 않는다면 사진 끝에 있는 좀비처럼 벽으로 돌진 할 수도 있다.

4. 마법 땡 게임

얼음떙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먼저 마법사 한 명을 정한 뒤 나머지 친구들은 마법사한테 계속 도망 다니면 된다. 마법사가 도망 다니는 친구들을 잡으러 다니며 손으로 치면서 "마법"이라고 외치면 잡힌 친구는 움직이지 못하는 얼음 마법에 걸린다. 이때 마법에 걸리는 행동을 다양하게 만들어야 재미있다. 예를 들면 다리 벌리고 있기, 두 손바닥 내밀기, 약속하며 서있기, 예쁜 꽃 만들어 앉아있기, 누워있기, 하늘 보고 브리지 자세하기, 엉덩이 밑으로 얼굴 내밀기 등을 말한다. 마법에 걸린 친구들을 풀어줄 때는 잡히지 않은 친구들이 마법사를 피하면서 도망가며 재빨리 마법을 풀어준다. 마법을 풀어주는 방법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예를 들면 다리 밑으로 기어가기, 손바닥 파이팅하기, 손가락 약속 걸고 풀어주기, 예쁜 꽃에 뽀뽀해주기, 발바닥에 파이팅해주기, 배꼽 찌르기, 엉덩이 부딪히기 등이다. 모든 친구들이 다 마법에 걸리면 게임은 끝이 난다. 주의 사항으로는 도망가는 친구들이 많으면 마법사 인원을 점점 늘리면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