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무인카페 창업 정보(꿀TIP) 7편

[무인카페] 무인카페 창업 정보(꿀TIP) 7편

저는 유아체육 강사를 하면서 무인카페를 운영 중인데요. 무인카페를 운영하면서 분명 아쉬운 점도 있고 개업 전에 조금 더 보완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 점도 매우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쉬운 점과 보완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점을 간략하게 적어 창업 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유리창문이 있다면 유리창문을 적극 이용하자.

이렇게 좋은 통유리를 활용 못하고 떡하니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써버렸습니다.ㅠㅠ

유리창문을 이용하라는 말은 간단한데요. 카페에 통유리가 있다면 통유리가 있는 부분에 책상 의자를 설치하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후회하는 게 제 카페에도 통유리가 있지만 통유리에 절반은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쓰고 나머지 절반은 높은 책상과 의자로 쓰는데 쓰레기 버리는 곳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책상과 의자를 더 배치했어야 하는 후회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통유리 쪽에 있는 책상과 의자에 손님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통유리로 바깥 구경도 할 수 있고 햇빛도 쬐면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손님이 많이 몰리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후회된 부분이 저희 카페에 통유리 활용을 너무 못한 부분인데 이해가 안 가신다면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무인카페는 집에서 가까운것이 정말 좋다.

전에 무인카페와 무인카페 안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 공장이 가까워야 한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그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무인카페더라도 분명 점주가 왔다갔다하는 일이 생기고요. 정말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본 블로거만 하더라도 초창기 무인카페를 운영할 때 집과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 아니어서 결국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후회스러운 것이 더 가까운 장소로 이사를 했어야 하는 후회를 많이 합니다. 진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닐뿐더러 까딱하다 기계가 고장이라도 나서 빨리 가려고 한다면 무인카페와 집과의 거리는 가까워야 한다는 점 꼭 추천드립니다!

3. 테라스를 설치할 공간이 있다면 설치해두면 좋다.(단 여름, 겨울에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테라스

간단합니다. 테라스 설치하면 정말 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커피를 꽤 많이 드십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 한해서입니다. 그리고 테라스에 혹시나 재떨이를 두실 생각을 하신다면 절대 안 됩니다. 정말 담배 많이 피우실 겁니다. 흡연하는 손님들을 끌어모을 생각이 있다면 설치해도 좋지만 미성년자가 와서 담배를 피우는 등의 역효과가 분명 일어날 것입니다.(대신 테라스는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자주 카페를 왔다 갔다하는 스타일의 사장이라면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거나 커피도 안시켜 먹는 사람들을 제지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자주 왔다갔다 하지 못하는 상황의 사장님들이라면 살짝 힘들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