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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해피하우스무인카페

[무인카페] 무인카페의 단점. 무인카페, 무인점포의 도둑질 2편


[무인카페] 무인카페의 단점. 무인카페, 무인점포의 도둑질 2편

실제 기사로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오늘도 지난번 글에 이어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무인카페에 도둑관련한 글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당연히 제가 다 겪었던 일이고 실제 바로 앞에서도 목격했던 일입니다. 무인카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유심히

봐주셨으면 합니다.

1. 의자

이건 정말 왜 훔쳐가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제 카페에는 야외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금은 추워서 사람들이 앉지를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잠시 쉬었다 가시길래 의자를 놓고는 하는데 불청객이 찾아와 이 의자를 훔쳐가고는 합니다. 진짜 환장할 노릇입니다. 더 환장할 노릇은 도대체 이 의자를 훔쳐서 무엇에 쓰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집에 두고 쓰는건지...

2. 빨대

정말 엄청 훔쳐갑니다. 한움큼씩 주어서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한번은 제가 카페에 있을 때 왠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 빨대를 정말 30~40개 정도는 움쳐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보고 어이가 없어서 소리지르고 경찰에 신고하려는 쉬늉하니깐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싹싹비시던데 무슨일때문에 빨대를 가져가려고 하냐고 물어봤더니 이유는 대답 안하고 그냥 도망치느라 바쁘시더라고요. 빨대 훔쳐가신 분께서는

3. 손소독제

이것도 한숨나옵니다. 손님들 쓰라고 갔다놓은 손소독제인데 이 통을 훔쳐갑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당연히 커피도 안뽑아마신 사람이고. 정말 손소독제 훔쳐간거를 알았을때는 저도 충격이였습니다.

진짜 코로나 때문에 힘든 세상인데.. 조금 힘들더라도.. 상식에 벗어난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