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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달라지는점, 각 단계별 차이점, 격상 원인(할로윈?)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달라지는 점, 각 단계별 차이점, 격상 원인(할로윈?)

17일에 정부에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발표를 하였는데요.

서울과 경기지역은 19일 0시부터 인천은 23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서민경제가 거의 파탄 직전까지 난 상황에서 코로나의 확산세로 인해 다시 2단계로 올라가게 되면 어쩌나 걱정하였던 저였는데(자영업자라서 걱정이 많습니다.ㅠㅠ) 일단은 1.5단계까지의 격상으로 살짝 한숨을 돌린 상태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더 높은 단계로의 격상을 통해 일일 확진자 수를 확 줄여버렸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달라지는 점 혹은 차이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그 격상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각 단계별 구분

사진에서 거론된 점뿐만이 아니라 1.5단계로 격상될 시 스포츠 관람 관중의 입장을 기존 50%에서 30%로 변경이 됩니다. 그리고 종교활동은 정규 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하며 모임, 식사가 금지된다고 합니다. 학교 등교 같은 경우에는 1.5단계 변경으로 인해 3분의 2 이하를 무조건 준수를 해야 한다네요.

격상 원인(개인적인 생각)

격상 원인에 대해 조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약 2주 전 핼러윈데이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홍대 등 젊은 층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는 코로나 위기와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핼러윈데이를 즐기곤 하였습니다. 심지어 간혹 가다가 마스크도 안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때의 행동들의 여파가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핼러윈 당일 모습이라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 유아체육 강사 활동과 동시에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체육 활동은 정말 작년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없어져서 수입적인 부분에서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고 무인카페 또한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다 보니 운영에 타격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언제쯤 이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다시 유아체육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카페 앞 사거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심지어 이제 곧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영업자로써의 삶도 지치고 피곤하지만 한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하루일 수 있는 수능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국민으로서의 걱정도 있습니다.

별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마스크 꼭 쓰고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