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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부업

[부업] 부업의 계기

[부업] 부업의 계기

본 블로거는 유아체육 강사, 무인카페 사장을 하고 있다. 두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인건비는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법적으로도 제한을 두면서 이 참에 두 개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단순히 두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아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유아체육 시장은 작아져버렸다. 문을 닫아버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유아체육강사가 유아들을 모아놓고 같이 몸을 쓰면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 19로 체육수업을 반가워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을까. 나는 전혀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무인카페를 한번 들어보자. 카페라는 게 길거리에 사람이 많아야 카페에 손님도 들어오고 손님이 많아야 매출이 올라가고 매출이 올라가야 수입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 길거리에 사람도 없고 대다수의 카페는 영업시간까지 조절해 가면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조금 시간이 여유로워졌을 때 부업이라는 것을 생각했고 밖에서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무인카페 운영에 지장을 안 주면서, 실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밖에는 짧게 나갔다 오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재택근무형 부업을 알아보았다. 일단 오늘은 내가 하고 있는 재택근무형 부업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본 블로거가 가정용 유아 놀이기구 대여 사업을 하면서 유아 놀이기구를 청소하는 모습이다.

첫 번째로는 내가 하고 있는 유아체육 분야를 조금 활용한 부업인데 물품 대여 사업이다. 유아체육 수업을 하게 되면 유아들을 위한 교구를 많이 쓰고 또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부모님들도 비싼 돈을 들여 유아교구, 유아놀이기구를 사기보다는 싼값에 대여를 해서 매주 매주 바뀌어 사용하면 굉장히 좋아하신다. 유아교구라는 게 생각보다 부피가 크지도 않고 관리하기도 많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청결적인 부분과 고장만 신경 쓴다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정도 대여를 하게 된다면 한 끼 밥값 정도의 돈은 충분히 벌 수 있다. 한 가지 포인트를 적자면 나는 교구 대여를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쓰지 않고 있는 비소모품을 그래도 최대한 이용해서 최소한의 수익창출을 내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나 어떤 물품에 관해 대여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일단 사업 초기에는 본인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 대여를 먼저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설명하자면 대여사업을 하게 되면 택배업체를 끼어서 먼 곳까지 대여를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먼 곳에 대여를 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본인이 직접 대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는 택배비를 조금 깎아준다는 식으로 홍보도 하면서 전체적인 대여사업에 관해 일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조금 귀찮겠지만 본인도 지금은 내 주변에 있는 가정집에만 유아물품대여사업을 진행하면서 꽤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주작의 냄새가 나지만 다른 부업으로는 이렇게 내 무인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택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는 단순히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부업인데 이 내용은 다음 글에 적겠다.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주고 오늘은 이만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