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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9출연진]1화후기 머쉬베놈, 이로한(배연서), 바이스벌사, 365lit, 주피터, 스윙스'친첩' 그리고 김농밀(오담률)


[쇼미더머니9출연진]1화후기 머쉬베놈, 이로한(배연서), 바이스벌사, 365lit, 주피터, 스윙스'친첩' 그리고 김농밀(오담률)

방금 쇼미더머니9 1화를 보고 나서 후기글을 조금 올려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느낀 점이 있다면 일단 엠넷 편집 진짜 하.. 너무 얄밉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윙스가 '친척'이라는 발음을 '친첩'이라고 실수한 거에 대해서는 글쎄 너무 편집을 끊어서 했기에 그렇게 들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솔직히 진짜 저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던 랩인 것 같습니다. 뭐 결과는 2화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없었지만 1화 종료 후 댓글을 보니 머쉬베놈이 1화는 하드 캐리 했다고 하던데요.

제 생각에도 지난 시즌 펀치넬로와의 대결에서 이겼던 상승세를 그대로 가져가 엄청 좋은 활약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2차 예선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TV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래퍼인데요. 이로한이 1차 예선에서 당당하게 합격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로한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소속사가 VMC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고등래퍼 때에 비해 실력적으로 발전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로한 또한 이대로 한다면 2차 예선도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이번에 쇼미더머니9을 통해 비친 신예 래퍼들이 있었는데요. 바이스벌사와 365lit, 주피터였습니다. 바이스벌사는 이센스가 어떤 인터뷰에서 최근 가장 좋게 보는 래퍼로 뽑은 적이 있어서 힙합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기 시작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봤을 때는 왜 이센스가 그렇게 표현했는지 알 수 있는 실력이었습니다. 이어서 365lit와 주피터 형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신기한 것은 동생인 365lit가 형인 주피터보다 음악을 늦게 시작했지만 힙합씬에서는 동생인 365lit가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나 365lit가 창모의 곡에 피처링을 하게 되면서부터 알기 시작했는데요. 형인 주피터는 솔직히 잘 모르기에 혹시나 알게 된다면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1화를 보고 나서 기본적으로 느낀 점과 괜찮게 본 장면, 래퍼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정말 꼭 쓰고 싶은 글이 있는데 김농밀은 진짜...

하.... 제가 고등래퍼때 팬이었는데.. 저는 가사 까먹은 게 그냥 노래의 한 소절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김농밀이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올해 쇼미더머니9은 물 건너갔지만 혹시나 쇼미더머니10이 나온다면 그때 다시 참가를 해 명예회복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였습니다~^^